추신수 선수는 2024년 11월 7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프로 야구 경력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선수 생활을 돌아보며 많은 감정을 나누었습니다.
은퇴 기자회견 주요 내용
- 은퇴 소감: 추신수는 "야구선수에서 일반인으로 돌아온 전 야구 선수 추신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미국에서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정말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 기억에 남는 순간: 기자회견에서 그는 24년 프로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회상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기억을 강조했습니다.
- 동료들의 응원: SSG 랜더스의 동료인 김광현과 최정이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그를 축하했습니다. 김광현은 "추신수 선배는 내가 미국에서 돌아온 2022년, 내게 국내 복귀를 가장 강하게 요청했던 사람이었다"며 그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전했습니다.
- 은퇴식 계획: SSG 구단은 내년 시즌 추신수의 공식 은퇴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의 분위기
- 기자회견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추신수는 어깨 수술 후 보호대를 착용하고 무대에 섰습니다. 그는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추신수의 은퇴 기자회견은 그의 긴 야구 경력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