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란?
티라미수(Tiramisu)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에스프레소 커피에 적신 사보이아르디(Savoiardi) 비스킷과 마스카포네 치즈, 달걀, 설탕 등을 층층이 쌓아 만든 후, 코코아 가루를 뿌려 마무리하는 디저트입니다. 그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나를 들어 올려 줘"라는 뜻으로, 커피와 치즈의 조화가 주는 즐거움을 반영합니다.
티라미수의 기원
티라미수는 1960년대에 이탈리아의 Treviso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이 디저트는 "Le Beccherie"라는 식당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곳의 셰프인 로베르토 링구아노토가 창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티라미수를 개발하면서 간단한 재료를 사용하여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디저트를 만들어냈습니다.
로베르토 링구아노토
로베르토 링구아노토(Roberto Linguanoto)는 이탈리아의 셰프로, 티라미수를 처음 발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창의적인 접근과 요리 기술은 이 디저트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링구아노토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관심이 많았으며, 그의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티라미수의 인기
티라미수는 이후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고, 다양한 변형 레시피가 발전했습니다. 초콜릿, 과일, 리큐르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여러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날 티라미수는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디저트가 되었습니다.
로베르토 링구아노토 사망
이런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디저트 티라미수를 발명한 로베트로 링구아노토가 81세의 나이로 2024년 7월 29일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하늘에서도 달콤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